'풍경'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07.11.03 아버지.. 2
  2. 2007.11.03 서쪽하늘 2
  3. 2007.10.20 느낌만 2
  4. 2007.10.20 새벽 2
  5. 2007.10.20 달 밝은 밤 하늘의 구름처럼 2
  6. 2007.10.11 나는 달리고 싶은데 3
  7. 2007.10.04 공항과 하늘 3
  8. 2007.10.04 タソガレ 2
  9. 2007.10.03 퐁퐁퐁 2
  10. 2007.10.03 메종 드 미라쥬의 야경 4

아버지..

아버지...
언제나 묵묵히 우리를 비춰주시는 빛
세상의 어둠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빛

어머니
언제나 묵묵히 아버지와 함께 우리를 비춰주시는 빛
세상의 어둠 속에서 우리들만을 비춰주시는 빛

두 분이 바라보는 곳은 다를지 모르나
두 분이 원하시는 것은 한가지

우리가 세상의 어둠에 뭍히지 않고
아버지, 어머니보다 더 찬란한 빛을 세상에 내는 것

아버지, 어머니.....
전 아버지와 어머니의 빛 아래 너무나도 감사하게 지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제 힘으로 세상에 바로 서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남을 비추는 등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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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하늘

서쪽하늘을 바라본다.
아름답게 지는 저 태양을 바라본다.

나는 저렇게 아름답게 내 인생을 마칠 수 있을까?

저렇게 아름답게....
모든 것이 없었던 것처럼
마무리 지을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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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느낌만

지난 봄^^
지난 사진 들추어 보다가
아쉬운점이 많지만 아련하고 따뜻한 느낌이 맘에 든다.
겨울이 오는 가운데 벌써 봄이 그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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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한때 밥먹듯이 날을 샌적이 있었다.
주위가 밝아와 밖을 보니 이런 생각지도 못한 광경이...
서둘러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렸다.
처음 보는 환상적인 새벽하늘 빛이었다.
단, 이렇게 밖에 담지 못한게 너무 안타깝지만
그때 감흥은 기억에 고스란히 담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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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밝은 밤 하늘의 구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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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도록 심하게 장난을 첬다.
하지만 달빛 받아 빛나는 구름. 그사이 산봉우리
빛나는 별만 있으면  딱 좋겠다.
마치 영화에서처럼
 

나는 달리고 싶은데

나는 달리고 싶은데
세상은 나를 막아서네

나는 넘어가고 싶은데
세상은 나를 막아서네

그래서 나는 기다리네
저 붉은 불이 파랗게 빛날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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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하늘

후쿠오카 공항 옆 도로

Nikon D80 / AF-S VR 18-200mm / 1/400s, f8, ISO 100


풍경 사진을 찍는 것을 모토로 출발한 내 사진찍기는 초반에는 이런 사진을 찍는 것에 주로 열중했다. 하드디스크의 라이브러리의 썸네일들이 그것을 증명이라도 해 주듯이 비슷한 특징의 사진을 참 많이 볼 수 있다. 그중에서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후쿠오카 공항 근처에서 찍은 사진인데, 정말 좋았던 날씨에 힘입어, 한없이 푸르고 시원한 하늘 그리고 멋진 구름은 배경을 구성할 피사체가 없던 공항에서도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도와주었다.

풍경사진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지만, 역시 풍경 사진하면 하늘 사진이 아닐까 싶다. 마음이 울적한 날이면 어디론 가로 떠날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을 들기 때문이다.

タソガレ

사람이란 무릇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금빛처럼 빛나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사람이란 바다처럼, 하늘처럼 푸르르고
광활한 꿈을 꿀때가 있다.

하지만 그 꿈과 욕망 밑에는 두터운 구름과
확실하지 않은 미래가 존재한다.

黄昏

퐁퐁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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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온천수다. 끊는 물이 사방에서 솟아 난다.

퐁퐁퐁

저기 안에서 계란 3개 담궈났다.

elfir, yokker 빨리와    반숙일때 먹어야지~~*

메종 드 미라쥬의 야경

メゾンドミラージュの夜景

Nikon D80 / AF35mm / 30s, f13, ISO100


나는 야경 사진을 좋아한다. 눈으로 볼 때는 대수롭지 않던 야경도 카메라에서 장시간 노출을 거치게 되어 하나의 사진이 되면 빛 갈라짐, 빛의 궤적, 잔잔한 수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할 때 굳이 DSLR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밤에도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서였다.

위 사진은 후쿠오카에 카메라를 들고 놀러 갔을 때 집주인을 기다리며 먼 곳을 바라보다가 뜻밖에 재미있는 컷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카메라를 난간에 올려놓고 찍은 것이다.

특별할 것이 없는 일상도 사진으로 남기고 나면 추억이 될 때가 있다. 2006~2007의 겨울 대수롭지 않게 지나다니던 집 앞의 야경 또한 사진이 되고 나니 추억으로 나의 기억 한편에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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