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변'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7.11.22 가을하늘 1
- 2007.10.11 스트레스 해소용 ㅡ.,ㅡ;
- 2007.10.03 메종 드 미라쥬의 야경 4
- 2007.10.02 황혼.. 2
- 2007.10.02 집주변 2
가을하늘
by yokker/사랑하는 곳 2007. 11. 22. 02:03
여기 후쿠오카는 이제서야 가을이 온듯하다..
단풍도 좀 들었고 날씨도 좀 쌀쌀하다.
바람이 좀 강하기 때문에 기온에 비해 더 춥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영락없이 푸르른 가을하늘이다.
빌딩의 숲 속에서도 그 푸르른 하늘은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그 하늘 그대로
그 때 그 색 그대로...
단풍도 좀 들었고 날씨도 좀 쌀쌀하다.
바람이 좀 강하기 때문에 기온에 비해 더 춥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영락없이 푸르른 가을하늘이다.
빌딩의 숲 속에서도 그 푸르른 하늘은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그 하늘 그대로
그 때 그 색 그대로...
메종 드 미라쥬의 야경
elfir/세상을 바라보다 2007. 10. 3. 18:38
Nikon D80 / AF35mm / 30s, f13, ISO100
나는 야경 사진을 좋아한다. 눈으로 볼 때는 대수롭지 않던 야경도 카메라에서 장시간 노출을 거치게 되어 하나의 사진이 되면 빛 갈라짐, 빛의 궤적, 잔잔한 수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할 때 굳이 DSLR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밤에도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에서였다.
위 사진은 후쿠오카에 카메라를 들고 놀러 갔을 때 집주인을 기다리며 먼 곳을 바라보다가 뜻밖에 재미있는 컷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카메라를 난간에 올려놓고 찍은 것이다.
특별할 것이 없는 일상도 사진으로 남기고 나면 추억이 될 때가 있다. 2006~2007의 겨울 대수롭지 않게 지나다니던 집 앞의 야경 또한 사진이 되고 나니 추억으로 나의 기억 한편에 자리 잡게 되었다.
집주변
by yokker/사랑하는 곳 2007. 10. 2. 23:32
Photo by Yokker
내가 보정하면 너무 색의 과장이 심한거 같아.. 음음음